자주 묻는 식물 SOS

SOS 게시판에 가장 많이 올라오는 질문을 모았어요. 원인을 구별하는 법과 오늘 할 일부터 확인해 보세요.

SOS 글쓰기
  1. Q잎이 노랗게 변해요

    잎이 노래지는 건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원인은 여러 가지예요. 어느 잎이, 어떤 모양으로 노래지는지 먼저 보면 범위가 확 줄어요.

    • 과습 (가장 흔해요) 아래쪽 잎부터 노랗게 되고 잎이 물렁하거나 축 처져요. 흙이 며칠째 젖어 있고 냄새가 나기도 해요. 이렇게 해요: 흙이 2~3cm 깊이까지 마를 때까지 물을 멈추세요. 화분 받침에 고인 물은 바로 버리고, 줄기 밑동이 물러졌다면 뿌리를 확인해야 해요.
    • 물 부족 잎이 노래지면서 바삭하게 마르고, 흙이 화분 벽에서 떨어질 만큼 말라 있어요. 화분이 유난히 가벼워요. 이렇게 해요: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나올 만큼 흠뻑 주세요. 흙이 너무 말라 물이 겉돌면 대야에 화분째 10~20분 담가 두세요.
    • 빛 부족 잎 전체가 연하게 노래지고, 줄기가 빛 쪽으로 길게 늘어져요. 새 잎이 작아져요. 이렇게 해요: 창가 쪽으로 옮기되, 한여름 직사광선은 얇은 커튼으로 걸러 주세요. 북향이면 식물등도 도움이 돼요.
    • 오래된 잎의 자연 낙엽 맨 아래 잎 한두 장만 천천히 노래지고, 새 잎은 건강하게 계속 나와요. 이렇게 해요: 정상이에요. 완전히 노래지면 떼어내도 돼요.

    줄기 밑동이 검게 물러지거나 흙에서 썩은 냄새가 나면 뿌리 썩음일 수 있어요. 며칠 기다리지 말고 화분에서 꺼내 뿌리를 확인하세요.

  2. Q잎 끝이 갈색으로 말라요

    잎 끝만 갈색으로 타들어가는 증상은 특히 난방을 켜는 늦가을부터 봄까지 많이 생겨요. 이미 갈색이 된 부분은 다시 초록으로 돌아오지 않으니, 새 잎이 같은 증상을 보이지 않게 하는 게 목표예요.

    • 공기가 건조해요 잎 끝과 가장자리만 얇게 갈색으로 마르고, 난방기·에어컨 바람이 닿는 자리예요. 칼라테아·스파티필럼에서 흔해요. 이렇게 해요: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곳으로 옮기고, 가습기를 쓰거나 식물을 모아두면 주변 습도가 올라가요. 잎 분무는 효과가 잠깐뿐이에요.
    • 물을 너무 오래 말렸어요 끝뿐 아니라 잎 전체가 처지고, 흙이 깊은 곳까지 바싹 말라 있어요. 이렇게 해요: 흙 겉면이 마르면 흠뻑 주는 리듬을 지켜 주세요. 물을 줄 때는 화분 밑으로 흘러나올 만큼 주세요.
    • 비료·수돗물 성분이 쌓였어요 흙 표면이나 화분 가장자리에 하얀 결정이 보이고, 최근 비료를 자주 줬어요. 이렇게 해요: 비료를 한 달쯤 쉬고, 물을 넉넉히 흘려보내 흙을 씻어 주세요. 받아둔 물을 하루 두었다가 써도 좋아요.

    갈색 부분이 물렁하고 번지듯 커지면 건조가 아니라 과습이나 병일 수 있어요. 진단 도구로 한 번 확인해 보세요.

  3. Q잎이 축 처져요

    잎이 힘없이 처지면 대부분 물부터 주게 되는데, 과습일 때 물을 더 주면 오히려 나빠져요. 물을 주기 전에 흙부터 확인하세요.

    • 물 부족 흙이 바싹 말라 있고 화분이 가벼워요. 물을 주면 몇 시간 안에 잎이 다시 일어나요. 이렇게 해요: 흠뻑 물을 주고 반나절 지켜보세요. 다시 일어나면 물 간격을 조금 줄이면 돼요.
    • 과습 흙이 젖어 있는데도 처져요. 잎이 노래지거나 줄기 밑동이 물러지기도 해요. 이렇게 해요: 물을 멈추고 통풍이 되는 밝은 곳에 두세요. 일주일이 지나도 회복이 없으면 뿌리를 확인하세요.
    • 옮긴 뒤 몸살 분갈이를 했거나 집에 들인 지 2~3주 안이에요. 이렇게 해요: 직사광선을 피한 밝은 곳에 두고, 비료는 한 달 쉬세요. 대부분 2~4주면 회복해요.
    • 냉해 추운 날 베란다나 창가에 있었고, 잎이 투명하게 짓무른 듯 처져요. 이렇게 해요: 10도 이상 되는 실내로 옮기세요. 짓무른 잎은 회복되지 않으니 며칠 뒤 정리하세요.

    흙이 젖어 있는데 처지고 줄기가 물러졌다면 뿌리 썩음 가능성이 커요.

  4. Q잎에 갈색·검은 반점이 생겨요

    반점은 모양과 위치를 보면 원인이 꽤 정확히 보여요. 사진을 찍어두면 번지는지 확인하기 쉬워요.

    • 햇빛 화상 햇빛을 받는 쪽 잎에만 하얗거나 갈색으로 바랜 넓은 자국이 생기고, 바삭해요. 이렇게 해요: 커튼으로 빛을 걸러 주세요. 탄 자국은 남지만 번지지는 않아요.
    • 과습으로 생긴 병 갈색 반점 둘레에 노란 테두리가 있고, 반점이 물에 젖은 듯 커져요. 이렇게 해요: 물을 줄이고 통풍을 늘리세요. 번지는 잎은 깨끗한 가위로 잘라 버리고, 잎에 물이 오래 남지 않게 하세요.
    • 냉해 추운 날 이후 잎이 검게 변하거나 투명하게 짓물렀어요. 이렇게 해요: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상한 잎은 며칠 뒤 정리하세요.
    • 해충 작은 점이 잎 전체에 흩어져 있고, 뒷면에 벌레나 끈적임이 있어요. 이렇게 해요: 잎 앞뒤를 젖은 천으로 닦고, 다른 화분과 떨어뜨려 두세요.

    반점이 하루이틀 사이 빠르게 번지거나 줄기까지 검게 변하면 상한 부분을 바로 잘라내세요.

  5. Q잎이 우수수 떨어져요

    고무나무·벤자민·올리브처럼 나무 형태의 식물은 환경이 바뀌면 잎을 떨어뜨리며 적응해요. 떨어진 잎의 색을 먼저 보세요.

    • 환경이 바뀌었어요 집에 들이거나 자리를 옮긴 뒤 초록색 잎이 그대로 떨어져요. 이렇게 해요: 자리를 다시 옮기지 말고 2~4주 기다려 주세요. 밝은 간접광, 일정한 물주기가 가장 좋아요.
    • 찬 바람 창문 틈, 현관, 에어컨 바람 근처에 있어요. 추워진 뒤 갑자기 떨어져요. 이렇게 해요: 찬 바람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기세요. 겨울 베란다는 밤 기온을 꼭 확인하세요.
    • 빛 부족 안쪽·아래쪽 잎부터 노래지며 떨어지고, 새 잎은 작아요. 이렇게 해요: 더 밝은 창가로 옮기세요.
    • 과습 잎이 노래진 뒤 떨어지고 흙이 계속 젖어 있어요. 이렇게 해요: 물 간격을 늘리고 흙이 마르는지 확인하세요.

    가지 끝까지 마르고 새순이 나지 않으면 뿌리 문제일 수 있어요.

  6. Q잎이 안으로 말려요

    잎이 말리는 건 식물이 수분을 아끼려는 반응인 경우가 많아요. 말린 방향과 잎 뒷면을 함께 보세요.

    • 물 부족 흙이 말라 있고 잎이 얇게 오그라들어요. 이렇게 해요: 흠뻑 물을 주고, 다음부터 흙 상태를 자주 확인하세요.
    • 덥고 건조한 공기 난방기·에어컨 근처이거나 한낮 직사광선을 받는 자리예요. 이렇게 해요: 바람이 닿지 않는 곳으로 옮기고 습도를 올려 주세요.
    • 응애·총채벌레 잎 뒷면에 아주 작은 점이나 가는 거미줄이 있고, 잎이 얼룩덜룩해요. 이렇게 해요: 잎 뒷면을 물로 씻어내고 다른 화분과 떼어 두세요. 일주일 간격으로 몇 번 반복해야 해요.

    새 잎까지 기형으로 말려 나오면 해충일 가능성이 커요.

  7. Q잎에 하얀 솜·가루가 붙어 있어요

    하얀 무언가가 보이면 손가락이나 면봉으로 살짝 문질러 보세요. 뭉개지면서 벌레가 보이면 깍지벌레, 가루처럼 번지면 곰팡이(흰가루병)예요.

    • 가루깍지벌레 잎 겨드랑이·줄기 틈에 하얀 솜뭉치가 있고, 주변이 끈적여요. 이렇게 해요: 알코올을 묻힌 면봉으로 하나씩 닦아내고, 그 화분은 다른 식물과 떼어 두세요. 1~2주 간격으로 다시 확인하세요.
    • 흰가루병(곰팡이) 잎 표면에 밀가루를 뿌린 듯 하얀 가루가 얇게 퍼지고, 닦으면 지워졌다가 다시 생겨요. 이렇게 해요: 심한 잎은 잘라내고, 통풍을 늘리고 잎에 물이 남지 않게 하세요. 그래도 번지면 원예용 살균제를 쓰세요.

    깍지벌레는 빠르게 옆 화분으로 옮겨가요. 발견하면 그날 바로 떼어 두세요.

  8. Q줄기·밑동이 물러요

    줄기가 물러지는 건 시간이 지날수록 위로 번져요. 빨리 손을 쓸수록 살릴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 과습·무름병 밑동이 물렁하고 색이 어두워졌으며, 흙이 계속 젖어 있었어요. 다육이·스투키에서 흔해요. 이렇게 해요: 화분에서 꺼내 물러진 부분을 깨끗한 칼로 단단한 부분까지 잘라내세요. 자른 면을 며칠 말린 뒤 마른 새 흙에 심고, 1주일은 물을 주지 마세요.
    • 냉해 추운 곳에 있었고, 줄기가 투명하게 짓물러요. 이렇게 해요: 따뜻한 곳으로 옮기고, 짓무른 부분은 잘라내세요.

    무름은 기다리면 거의 낫지 않아요. 단단한 부분이 남아 있을 때 잘라내 다시 심는 게 가장 확실해요.

  9. Q줄기가 길게 웃자라요

    웃자람은 식물이 빛을 찾아 줄기를 늘리는 거예요. 이미 늘어난 줄기는 짧아지지 않지만, 자리를 바꾸면 새로 나는 부분은 단단해져요.

    • 빛 부족 줄기가 창 쪽으로 기울고, 잎과 잎 사이가 길어졌어요. 다육이는 색이 옅어지고 키만 커요. 이렇게 해요: 더 밝은 자리로 옮기고, 화분을 일주일에 한 번 돌려 주세요. 늘어진 줄기는 잘라서 다시 심을 수 있어요.
    • 비료를 너무 많이 줬어요 빛은 충분한데 줄기가 연하고 빨리 자라요. 이렇게 해요: 비료를 쉬고, 성장기(봄·가을)에만 묽게 주세요.

    급한 증상은 아니에요. 천천히 빛을 늘려 주세요. 갑자기 강한 햇빛에 두면 잎이 탈 수 있어요.

  10. Q새 잎이 안 나요

    겨울에는 대부분의 관엽식물이 쉬어요. 봄·여름에도 새 잎이 없다면 아래 원인을 살펴보세요.

    • 겨울 휴식기 11월~2월이고, 잎 상태는 멀쩡해요. 이렇게 해요: 정상이에요. 물을 줄이고 비료를 쉬면서 봄을 기다리세요.
    • 빛 부족 봄·여름인데도 새 잎이 없거나 아주 작게 나와요. 이렇게 해요: 더 밝은 자리로 옮기세요. 관엽식물 대부분은 밝은 간접광에서 잘 자라요.
    • 화분이 꽉 찼어요 화분 밑 구멍으로 뿌리가 나오고, 물을 주면 금방 말라요. 이렇게 해요: 봄에 한 치수(지름 2~3cm) 큰 화분으로 분갈이하세요.

    잎이 계속 떨어지면서 새 잎이 없다면 뿌리를 확인해 보세요.

  11. Q잎이 끈적거려요

    끈적임은 진딧물·깍지벌레가 수액을 빨아먹고 내놓는 단물이에요. 끈적이는 잎의 바로 위쪽을 살펴보세요.

    • 깍지벌레 줄기·잎맥에 갈색 딱지나 하얀 솜이 붙어 있어요. 이렇게 해요: 면봉이나 부드러운 솔로 떼어내고 잎을 닦아 주세요. 몇 주 동안 반복해서 확인하세요.
    • 진딧물 새순 끝에 초록·검은 작은 벌레가 모여 있어요. 이렇게 해요: 샤워기로 씻어내고, 심하면 새순을 잘라내세요.
    • 식물이 원래 내는 수액 벌레가 없고, 꽃이나 새 잎 근처에만 이슬처럼 맺혀요(호야 등). 이렇게 해요: 정상이에요. 젖은 천으로 닦아 주면 돼요.

    끈적임에 검은 곰팡이(그을음)가 생기면 해충이 많다는 뜻이에요. 다른 화분과 바로 떼어 두세요.

  12. Q잎 색이 하얗게 바래요

    잎 색이 옅어지는 모양을 보세요. 넓게 하얗게 탔는지, 전체가 연해졌는지, 작은 점이 모여 있는지에 따라 원인이 달라요.

    • 강한 햇빛 햇빛을 받는 쪽만 하얗거나 누렇게 넓게 바랬어요. 그늘에 있다가 갑자기 해를 받았어요. 이렇게 해요: 얇은 커튼으로 빛을 걸러 주세요. 해에 적응시킬 때는 며칠에 걸쳐 조금씩 옮겨요.
    • 빛 부족 잎 전체가 연하고 새 잎이 작아요. 이렇게 해요: 더 밝은 곳으로 천천히 옮겨 주세요.
    • 응애 잎에 아주 작은 하얀 점이 모래처럼 흩어져 있고, 뒷면에 가는 거미줄이 있어요. 이렇게 해요: 잎 뒷면을 물로 씻어내고 습도를 올려 주세요.

    작은 점이 빠르게 늘어나면 응애일 가능성이 커요. 다른 화분과 떼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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